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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the city

치열하다는 것

by likeitnow 2014. 1. 20.

우리 때만 해도 치열하게 살라는 말을 종종 들었다.

그때는 대충대충 살아도 별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치열하게 살려면 특별한 각오와 노력이 필요했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말이 들리지 않는다.

살아남기 위해, 모두가 전속력으로 치열하게 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분명히 우리는 이전보다 높은 GDP, 나아진 생활 수준 속에서 살고 있는데,

언제부터 우리는 이렇게 무엇이 있을지도 모를 앞만 보며 달려가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