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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유럽

1일차. 런던 도착

by likeitnow 2010. 6. 18.

비가 살살 온다. 역시 영국인가.
도착하자마자 히드로 익스프레스를 타고 이런 저런 추억이 있는 런던 Paddington으로 가는 길. 유학시절 패팅턴 힐튼에서 인터뷰를 본 적이 있었고, 그 며칠전에 있었던 폭탄테러의 여파로 긴긴줄을 기다려 쓸쓸히 택시를 타고 돌아왔던 기억. 얼마전 Orange와의 미팅이 있었던 곳.
이번에는 자유의 몸으로 여행이다. 꾸물꾸물한 영국 날씨에 나는 슬며시 웃음이 난다.